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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병충해(1차정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림농원 작성일16-10-01 09:25 조회5,7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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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감이 있지만 농원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균해와 충해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솔잎혹파리와 재선충에 대해서는 우림농원 > 송원에서 > 소나무정보(번호2, 소나무 병충해 예방법)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나무에는 병해충이 있기 마련입니다. 소나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소나무의 병해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균에 의해 생기는데 주로 솔잎에 나타나는 증상이 되겠습니다. 그 증상은 여러가지로 나타나게 됩니다.
  병해가 나타나는 시기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 병해를 집어 보겠습니다.
  *초여름 솔잎에 적갈색, 황갈색의 금속성 녹과 같은 반점이 생겨 낙옆이 지는 증상이 보이면 녹병이라 짐작을 하면 됩니다.
  *적고병은 주로 장마 후 발생하게 되는데 새로나온 잎의 끝이 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변하여 말라버리게 됩니다. 말라버린 침엽은 부스러지고 암녹색의 그을음이 생기게 됩니다.
  다음은 *엽진병(소나무잎떨림병)인데 7~9월 경 잎에 황색 또는 황갈색의 반점이 생겼다가 이듬해 3~4월에 병증이 급진전 되어 솔잎이 수시로 떨어지게 됩니다. 떨어지기 직전의 잎은 6mm 간격으로 흑색의 황막이 생기고 중간에 타원 또는 방추형의 흑색 종반을 형성합니다.
  *엽고병은 초기에는 엽진병과 증상이 비슷한데 잎이 떨어지지는 않고 잎의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하여 타들어 가는 증상을 말합니다.
  저희 농원에서 소나무를 키우면서 병해에 대한 관찰을 하다보면 또다른 여러가지 증상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6월 초에 솔잎의 표면에 먼지가 푸엿게 쌓인 것처럼 보이며 생기가 없어 보이는 증상.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급속히 번저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12월 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가지의 일부가 갈색으로 변하여 솔잎이 완전히 말라버리는 증상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병해(균해)는 수세를 크게 떨어뜨리는 병들이지만 나무를 통체로  죽이지는 않습니다.
  농약사에 가보면 살균제의 종류가 너무도 많습니다. 어떠한 살균제를 구입하여 사용해야 할지 어렵기만 할 것입니다. 저희 농원에서는 병해(균해)에 의한 살균제를 살포할 때는 '만코지 수화제'와 '아이템 액상 수화제'를 희석농도에 맞게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하면 확실히 병의 진행이 중단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은 리기다 소나무의 원산지인 미국에서 처음 발생하여 헐벗은 산에 목지 조림용으로 심은 우리땅의 리기다 소나무에도 발생하였고 지금은 모든 소나무류에도 가지마름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은 9월 초부터 나무의 가지에 송진이 심하게 흘러나오는 증상을 보이다가 가지가 벌겋게 말라죽는 병입니다. 상처난 부위나 소나무의 즙액을 빨아먹는 충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종피나 종자의 내부에서도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은 곰팡이 균에 의해 발병하고 치료 방법은 아직 개발 되지 못했습니다. 저희 농원에서는 가지마름의 증상이 보이는 부위에 '톱신페스트'를 발라주고 비닐로 감아주었더니 병의 진행이 중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예방을 위해서는 솔씨를 '치아벤다졸'로 소독하고, 강한 전정을 피하고, 천공성 해충이나 잎을 가해하는 해충을 철저히 방제해야 합니다.
  또는 한여름이 지나서 동수화제로 방제하나, 황금소나무는 색이 발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통합검색창에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을 쳐보세요.
  ★  검색내용중의 하나 - 카페 : 소나무와 조경수(종합정보)-매니저 : 나무연합 : 전강옥 : 011-
       9479-2520        유탁제(상품명 - 바이칼 / 오리우스) --- 살균제 원액 5ml/흉고직경 10cm
                                를 나무에 주사함. 3월달에 주사함.

   <참고> 소나무 뿌리 썩음병 : 아직 농원에서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음.
                                            강원도 강릉지역의 해수욕장 송림에서 발생하는데 피서객들이
                                            불을 피우고 간 자리에 '땅해파리 버섯'이 생기고 이 버섯이 발생
                                            한 소나무의 뿌리가 썩는 병임. '베노밀 수화제'를 버섯 발생부위
                                            에 소방 호스로 불끄듯이 많이 쏘아대는 장면이 방영된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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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충해에는 나무를 완전히 고사시키는 재선충, 솔잎혹파리, 좀벌레, 진딧물, 깍지벌레, 응애, 솔잎을 가해하는 벌레, 줄기를 파먹는 벌레 등 참으로 많기도 합니다.
  *좀벌레(크기 2~3mm의 검정색 바구미와 비슷)는 소나무를 옮겨 심었을 때 대부분 발생하게 됩니다. 수세가 급속히 떨어진 나무가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한낮의 따뜻한 햇빛이 피부에 느껴질 무렵인 2월 중순부터 나무의 줄기에 구멍이 뚫려있고 그 구멍으로부터 가는 톱밥이 흘러나오면 좀벌레의 공격이 시작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구멍이 한 두 군데지만 방치하면 셀 수도 없이 많아지고 결국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직경 3cm이상(4년생 이상)의 나무를 옮겨 심을 때는 '지오릭스 분제'를 줄기에 충분히 묻도록 뿌려주고, 물을 줄 정도의 큰 소나무라면 물 구덩이를 만들어 살충제(코니도) 입제를 뿌리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덮어주면 되겠습니다. 이때에도 '지오릭스 분제'를 꼭 뿌려 주시고요. '지오릭스 분제'를 뿌려주는 것이 불편하다면 '수프라사이드 유제'를 줄기에서 흘러 내리도록 충분히 뿌려주면 되겠습니다. 4월 말까지는 잘 관찰하여 충이 발생되면 수시로 약제를 뿌려 주어야 되겠습니다.
  소나무의 가지나 잎에 그을음이 생기면 *진딧물이 발생한 증상이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가지의 솔잎 사이마다 진딧물이 때지어 살고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개미가 소나무의 줄기를 오르내리는 것이 보였을 때도 진딧물이 발생한 증거입니다. 시기는 겨울철을 제외한 시기에 연중 발생합니다. '피리보 수화제'나 '수프라사이드'를 희석 농도에 맞게 희석 살포하면 쉽게 구제할 수 있습니다.
  *깍지벌레는 5~6월 경 발생되며 진딧물류와 같이 나무의 수액을 먹고 살며 솔잎 사이에 흰분가루가 보이며 충의 살색은 분홍빛의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나무에 피해를 끼치는 정도는 진딧물과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수프라사이드 유제'를 살포하면 1회에 박멸할 수 있습니다.
  *솜개각충은 나무의 전체에 솜같이 묻혀살며 5월 상순에 발생하여 9월에 극성을 부리게 됩니다. 흰솜같은 부위를 손으로 문지르면 약간의 분홍빛 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의 전체에 묻혀살고 있기 때문에 방제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나무의 거칠거칠한 수피속에도 살고있기 때문인데 농약을 살포할 때 줄기에 농약이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수북히 뿌려주어야 기대만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수프라사이드'를 살포해본 결과 완전박멸은 되지 않았고 응애약에 쓰이는 살충제를 살포했을 때 만족스런 효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응애는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의 거미모양으로 기생하는데 흰종이에 잎을 털어 손으로 비비면 붉은 진이 묻어나게 됩니다. 발생 시기는 식물의 성장기인 5월에서 10월 까지이며 심하면 수세를 말립니다. 소나무에는 잘 발생되지 않지만 잎이 노래지고 뿌옇게 변해지면 응애의 발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응애는 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응애 전문약제를 나무의 전체에 충분히 살포하여 한번에 박멸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응애가 발생되면 '올스타 수화제'를 써보세요.
  *솔잎을 가해하는 벌레는 주로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일기 시작하는 9월 초에 발생을 합니다. 해송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육송에 발생하게 되는데 피해 발생 즉시 약제를 살포해야 됩니다. 방치하면 나무 전체의 잎을 모두 뜯어먹어 죽음을 당하는 나무도 생기게 됩니다. '수프라사이드' 1회 살포하면 되겠습니다.
  *줄기의 형성층 부위를 가해하는 벌레는 5월에서 10월까지 피해를 주는데 겨울에도 죽지않고 애벌레로 동면을 하게 되며 다음해 다시 피해를 주게 됩니다. 줄기의 위, 아래를 옮겨 다니며 피해를 주기도 하고 새로 나온 신초부위를 원형으로 가해하여 수심을 고사하게 만드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송진이 굳어있는 자리는 벌레가 옮겨간 자리고 송진이 흘러내리는 곳은 벌레가 줄기를 파먹고 있는 증거입니다. 송곳을 이용하여 손으로 잡아주거나 아니면 '이피엔 유제'를 200배로 희석하여 벌레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부위에 수북이 뿌려주면 되겠습니다.
  일단 병충해가 발생되면 병이 발생된 부위의 재생은 불가능한 것이고 치료보다는 병을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하는 '예방'방제에 힘을 써야 될 것입니다. 병충해 방제는 1년에 두번 정도는 기본적으로 실시해야 되겠습니다. 그 시기는 생육이 시작되는 '4월 초'와 휴면기의 시점인 '11월 초'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희석농도에 맞게 혼용하여 살포하여 주고 수시로 관찰하여 병충해가 발생되면 적용약제를 그때그때 살포하여 주면 되겠습니다.
  기초 살균제인 '다이센 수화제'는 모든 병해에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고 다른 살균제들에 비해 적용범위가 넓은 약제입니다. '아이템 액상 수화제'는 수목의 체내에 침투하여 병원균을 죽이는 침투이행성 약제입니다. '수프라사이드 유제'는 벌레류와 진딧물류, 깍지벌레 등 응애를 제외한 모든 충에 대한 효과가 뛰어난 약제입니다. 이 세가지 약제는 혼용이 잘 되나 혼용한 약제는 바로 사용을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해가 나타날 수 있거나 기대만큼의 효과를 거둘 수가 없게 됩니다.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2차정리'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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