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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송이 재배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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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림농원 작성일16-10-01 09:23 조회4,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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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묘목에 송이균 인공접종

                                조직배양병 이용 … 6개월내 40~50% 감염

  소나무 묘목에 자연산 송이균을 인공으로 접종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에 따르면 이 기술은 조직배양병을 통해 소나무 종자를 발아시킨 후 여기에다 송이균을 접종해 송이가 자랄 수 있는 토양에 심는 방식인데, 심은지 6개원 정도면 소나무 뿌리의 40~50%까지 송이균이 감염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아직 실험단계로 산지 적응시험을 거쳐 농가에 보급될 예정인데 앞으로도 본격 보급까지는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임업연구원측은 전망하고 있다.
  임업연구원 가강현 연구사는 "송이균 인공접종기술이 확립되면 인위적으로 송이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만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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